당근의 효능 지용성 비타민 풍부한 채식 다이어트

새해 소망으로 다이어트를 목표로 계획하신 분들 많으시죠. 운동도 좋지만 음식조절도 함께 한다면 더욱 효과적인데요. 채식 위주의 식단이라면 녹황색 당근을 추천드리고 먹게 되면 나타나는 효능과 고르는 방법, 보관법까지 알아보겠습니다.

 

당근 샐러드

 

 

당근의 효능 

당근은 예전 식재료보다는 한약으로 쓰일 만큼 좋은 성분이 많은 채소입니다. 요즘은 당근의 효능이 널리 알려지면서 식재료로 많이 쓰이고 있는데요. 부모님에게 당근 먹으면 시력이 좋아진다는 이야기 한 번쯤은 들어보셨죠? 베카카로틴이 체내로 들어오면서 비타민 A로 전환되어 눈 건강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성분이 됩니다. 

 

 

최근에는 과도한 휴대폰 사용, 흡연, 자외선 노출, 식습관 등으로 황반 변성환자가 증가하는 추세인데요. 당근을 먹게 되면 베타카로틴이라는 강력한 항산화제가 들어있어서  황반변성의 발병위험을 감소시켜 줍니다.

 

100g 당근에는 베타카로틴 하루 섭취량의 7배나 들어있어 심혈관 질환 뇌졸중, 고협알, 동맥경화 각종 질병에도 효과적입니다. 카로티로이드 성분이 혈관 내피세포의 염증을 줄이고 초기 동맥경화를 예방하고, 칼륨은 혈관을 확장시키고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당노병에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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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에도 효과적입니다. 100g 34의 낮은 칼로리, 다이어트 시 식사량을 줄이면서 나타나는 변비예방에도 효과적입니다. 장 운동을 도와주는 불용성 섬유질이 풍부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피부를 건강하게 하고 노화방지에 효과적 베타카로틴의 항산화 작용으로 인해 세포손상을 막고 피부세포를 만들어 상피세포를 건강하게 유지하기 때문입니다. 

 

 

 

당근의 부작용

사람마다 체질이 다 틀리기 때문에 당연히 단점도 있는데요. 좋다고 해서 과도하게 섭취하면 얼굴에 황달 증상이 나타나고 구토나 설사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섭취를 중단하세요.

 

바쁜 일상에서 미리 당근을 썰어서 놓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렇게 되면 베타카로틴이 산화되어 버려 좋은 성분이 사라지기 때문에 먹기 직전에 손질해서 먹는 것이 좋습니다. 비타민C를 파괴하는 요소 아스코르비나제가 들어 있어 시금치, 무, 배추, 오이 함께 먹지 않는 것이 좋다. 하지만 당근에 식초를 넣어서 산성으로 만들어 먹으면 파괴하는 효소를 억제할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해 주세요. 

 

 

 

 

올바르게 먹는 법과 보관법 

익혀 먹거나 기름에 볶아 먹으면 가장 좋습니다. 당근을 그대로 먹으면 흡수력이 10% 밖에 되지 않지만 데쳐 먹게되면 흡수력이 50% 체내흡수력이 증가하기 때문입니다. 하루 적정 섭취량은 120g ~ 240g 정도가 좋습니다.

 

과일과 채소에는 껍질에 좋은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듯이 당근 껍질에도 베타카로틴이 함유되어 있어 표면의 흙을 깨끗이 씻어서 사용하시면 좋습니다. 여기서 TIP 당근과 최고의 궁합은 칼륨과 비타민C 가 풍부한 사과입니다.  

 

 

좋은 당근 고르는 방법

세척이 되지 않은 흙이 붙어있는 것, 모양이 곧고 단단한 것, 주황색이 선명하고 진해보이고 표면이 매끈한 것이 단 맛이 강하고 좋은 당근입니다. 머리 부분 푸른빛이 나는 것은 햇빛에 오래 노출되어 먹을 시 쓴맛이 나고 꽃이 피었거나 물렁하고 검은 테두리가 있는 것은 오래된 당근이니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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