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력이 저하되면 찾아오는 대상포진, 이런 증상이 보인다면 빠르게 조치해야 2차 합병증이 오지 않습니다. 바늘로 찌르는 듯한 극심한 고통이 동반되는 대상포진 젊다고 시시하면 큰일 납니다.
대상포진
1. 원인
피부 발진이나 물집과 함께 심한 통증을 동반하는 바이러스성 질환이다.
보통 수두 - 대상포진 바이러스가 소아기에 수두를 일으킨 뒤 몸속에 잠복상태로 있다가 스트레스, 노화, 피로로 인해 면역력이 떨어지면 활성화되어 대상포진이 발생한다.
성인 3명 중 1명, 여성 발생률이 1.5배 높은 대상포진, 50대 이상부터 발병률이 증가하지만 최근 젊은 층에도 스트레스로 인한 발병이 증가하고 있다.
2. 호발 부위 및 특징
피부, 신경계 (얼굴, 몸통, 엉덩이)에 나타나고 좌우 대칭이 아닌 한쪽에서만 발생한다.
이런 특징이 보인다면 대상포진을 의심하고 빠르게 병원을 찾아야 안정시킬 수 있다.
초기증상
1. 초기 단계 (4~5일)
감기몸살과 비슷한 증상으로 두통, 발열, 전신 쇠약감, 식욕부진 몸 한쪽에 심한 통증 및 감각이상
코로나 증상과 겹치거나 감기 증상과 비슷해 오해하기 쉽다.
2. 진행 단계 ( 2~3주)
붉은 발진, 물집 및 그 부위의 날카로운 통증이 생기고 수포는 이 시간에 고름이 차면서 탁해지다가 딱지로 변하고 증상이 좋아진다.
물집이 터지면 궤양이 형성, 피부의 병적인 증상이 좋아진 후에도 발병 부위가 아프기도 하다. 노인 환자의 30%에서 나타나고 심한 경우 마약성 진통제를 사용해야 할 정도로 심함 통증을 유발하기도 한다.
3. 위험한 합병증 ( 3주 ~ 수개월)
포진 후 신경통은 20% 이하 발생, 이상감각, 불면증, 우울증, 뇌수막염, 척수염, 실명, 청력 손상, 안면 신경마비, 2차 세균감염, 흉터를 동반한다.
대상포진 치료 / 전염성
1. 치료
① 항바이러스 치료제 투여 - 바이러스 억제, 확산 기간 단축, 발진 치유, 급성 통증 기간을 감소시킨다.
※ 울트라셋이알세미, 비타민 ( 리코발라민주), 아시클로버정 등
② 스테로이드 사용 -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마약성 진통제 사용, 항경련제와 항우울제 도움이 된다.
※ 트리암시놀론주, 리리카 캡슐 등
예방접종 시 50% 이상의 예방효과가 있고 대상포진이 오더라도 가볍게 지나갈 수 있다. 이미 대상포진이 걸려 치료받은 경우에는 6개월 ~ 12개월 후 접종하는 것이 좋다.
③ 연고 - 에스로반, 아시클로버
( 직접적인 치료 용도가 아닌 수포가 터지고 나서 세균감염을 방지 차원에 사용)
2. 대상포진 백신 가격
① 조스타박스(한국 MSD) - 세균 또는 바이러스와 같은 병원체를 실험실에서 변형해 제조한 약독화 생백신
② 스카이조스터(SK바이로사이언스) - 한 번만 맞으면 되지만 접종받은 사람의 체내에서 증식해 면역반응을 유발할 수 있기에 면역저하자는 접종 불가하다. 가격은 12 ~ 20만 원이다.
③ 싱그락스 - 수두 대상포진 바이러스의 일분 단백질을 떼어내 만든 사백신, 2 ~ 6개월 간격으로 2번 맞는 대신 예방효과가 매우 뛰어나며, 면역저하자도 투여가능하다. 가격은 1회당 25 ~ 30만 원( 2회 총 60만 원 이하)
※ 백신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니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 후 접종하세요.
3. 전염성
물집이 터진 후 진물에 의한 접촉으로 전염이 가능하다.
공기 감염의 경로도 드물게 전염이 될 수 있으며 수두를 앓지 않은 사람이 수두 대상포진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수두의 형태로 발생하게 된다.
수포가 가라앉아 딱지가 생기는 상태부터는 전염 가능성이 없다.
예방법
예방 백신 접종 ( 50세 이상의 성인에게 1회)
스트레스 피하기, 충분한 수면, 신체에 무리가 가지 않는 운동, 술과 담배 줄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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