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 쌀이 거뭇거뭇하게 변하기 시작하거나 우유빛깔에 쌀뜨물이 아니라 녹색 회색에 쌀뜨물을 보신 적 있으신가요. 이런 경우 곰팡이가 번식을 하기 시작해 독소를 먹게 된다는 사실 그럼 쌀 보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쌀의 기본적인 확인법 보관방법
오래된 쌀을 먹어도 괜찮을 거 같아 여러 번 씻어 먹어 본 경험들 있으시죠. 쌀이 아까워 계속 먹게 되는 경우가 많으실 텐데요. 앞으로는 계속 그렇게 드시면 큰일 납니다.
곰팡이가 생긴 쌀에는 아플라톡신이라는 1군 발알 물질이 생기 고열에 강해서 끓여도 분해되지 않기 때문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쌀을 씻는다고 해서 외부에 묻어 있는 오염물이라든지 곰팡이 포자만 제거될 뿐 완벽하게 곰팡이를 제거하기는 어렵기 때문입니다.
쌀을 상태를 눈으로만 봐도 거뭇거뭇하게 변한 걸 확인할 수 있고 겉은 멀쩡해 보여도 곰팡이 냄새가 나기 시작한다면 의심해 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곰팡이와 오해하는 부분들도 있는데요. 끝 부분에 오목하게 들어간 부분에 노란색은 쌀 눈이니 상관없습니다.
쌀 중에 하얀색 부분은 분 상질 립 싸라기라고 합니다. 색채 선별 시에 질이 떨어지는 걸 걸러냈어야 되는데 저렴한 쌀에서 많이 보이는 상태입니다. 색이 변색되거나 손상은 피해립이라 하고 먹는 부분에서는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쌀 보관법
공기와의 접촉을 최소한으로 하고 습도 60% 이하 온도는 10도에서 15도 이하에서 보관하는 게 가장 좋습니다. 쌀은 주로 페트병에 보관들 많으실 텐데요. 페트병 사용 시에는 씻어 완전히 건조해 물기가 전혀 없는 상태에서 보관하셔야 합니다.
최근에는 진공 쌀통들도 많이 사용하지만 전 그래도 쌀벌레가 나와서 고생한 경험이 있습니다. 쌀벌레 바구미가 생기는 이유 원래 쌀벌레가 없었는데 어떻게 생기는 걸까요. 쌀 속에 바구니 알이 들어가 있어 생기기 시작하는 하는데요. 알에서 깨어난 성충들이 쌀벌레 즉 바구니가 되고 번식력이 강해서 그냥 두게 되면 그 양이 엄청나게 많아지게 됩니다.
쌀벌레 바구미 퇴치 및 쌀 구매법
- 일회용 마스크를 1/3 정도 잘라 생강 마늘 고추를 넣어 쌀통에 보관하면 자극적인 냄새로 인하여 바구미가 근처에 오지 못하게 된다.
- 소주병이나 에탄올을 쌀 속에 넣고 병에 주둥이 부분이 쌀 밖으로 나오게 한 후 뚜껑을 열어 둔다. 알코올 성분이 공기 중에 떠 다니면서 쌀벌레가 기절하게 됩니다. 냉동실에 쌀을 며칠간 보관하면 바구미가 죽고 제거 후에 깨끗하게 씻어서 드세요.
쌀벌레가 생긴 쌀 먹어도 될까
소량에 바구니가 생긴 쌀을 먹어도 됩니다. 바구미는 체내에 바이러스가 없어 바구미를 제거 후 깨끗하게 씻어 먹어도 됩니다. 하지만 대량에 바구미가 있으면 쌀의 영양분을 먹어치워 밥 맛이 없어진다는 말도 있으니 참고해 주세요. 특히 여름 장마철에 바구미가 많이 생기는데요.
쌀 구매법
많은 양에 쌀을 사지 말고 여러 번 나눠 사 먹는 것이 좋습니다. 구입 시에는 쌀을 수확하고 도정한 날짜를 확인 후 구입하시면 맛있는 밥을 드실 수 있습니다.
곰팡이 쌀 처리하는 방법 (지역마다 상이)
일반 종량제 봉투에 버리는 곳과 그냥 검은색 비닐봉지에 넣어서 버리는 곳 음식쓰레기에 버려야 되는 곳도 있습니다. 쌀 상태에 따라 곰팡이기 생긴 쌀 먹지 못하는 일반 쌀을 버리는 방법이 틀리니 지역 주민센터나 시청에 연락하셔서 버리는 방법을 문의 후 올바르게 버리시면 되겠습니다.
며칠 전 쌀벌레와 곰팡이가 생긴 쌀을 모두 처리했는데요. 너무 아깝더라고요 더 오래되기 전에 떡으로 만들어 나눠 먹을 걸 하고요. 농부들이 힘들게 만든 쌀이니 앞으로는 잘 관리해서 건강하게 식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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